달러 강세 전환과 비철금속 조정
-연준 총재발언과, 미국 지표 개선에 따른 강달러
-알루미늄 재고 감소와 가격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의 영향 속에 품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FRB 연준 의원의 6월 금리 인상 지지 발언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내냈다.
전기동은 달러 강세와 전일 발표된 중국 산업지표에 대한 실망감 속에 전일 대비 1.08% 하락한 톤당 $4,867으로 마감했다. 특히 달러 강세에 따른 달러 표시 자산의 가격 상승이 전기동 매도로 이어져 전기동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한편 지속적으로 시장에서는 전기동 초과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언급되고 있다. 중국 Jiangxi Copper 관계자는 지난 12월 중국 내 약 40만톤의 감산 조치가 올해 새로운 생산시설 가동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언급하며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다만 한 가지 희망적인 사항은 계속되는 중국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다. 최근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각종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개선된 신용 여건에 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 주도의 인프라 사업과, 부동산 시장 활성으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 역시 새로운 시장 국면으로 진입 할지 앞으로 관심이 요구되는 바이다.
알루미늄은 전일의 가격 하락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LME 알루미늄 재고량이 급감 한 것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발표된 알루미늄 LME 재고는 전일 대비 1.2만톤 감소였으며 이는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중국 내 재련소들의 감산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알루미늄 강세 시장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INTL FCStone 애널리스트 Edward Meir는 “문제는 단기적인 가격 급등”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알루미늄 가격 강세로 인해 신규 재련소들의 추가적인 시장 진입을 우려했다. 그는 현재의 빠듯한 수급 상황에도 여전히 새로운 합병 또는 추가 감산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조치가 없이는 알루미늄의 지속적인 상승 랠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