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SC 등 제품 개발, 생산비 절감 불황 타개
일본 스테인리스 스틸(STS) 제조업체 3개사 중 2개사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0일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2015년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신닛데츠스미킨 스테인리스(NSSC)와 일본야금공업은 경상수지 흑자를, 닛신제강 STS 부문은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3개사 모두 지난해 니켈 가격 하락으로 큰 폭의 재고 평가 손실을 입었지만 NSSC는 자체 강종 솔루션 확대로, 일본야금공업은 생산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2016년 회계연도의 원료 가격 동향이 불투명하지만 일본야금공업은 14억엔의 흑자, 닛신 STS는 15억엔의 적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