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채권단 출자전환...2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동부제철, 채권단 출자전환...2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철강
  • 승인 2016.05.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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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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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채권단, 채권과 신주 납입대금 상계하여 출자전환

  동부제철 채권단이 2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동부제철에 출자전환한다.

  동부제철(사장 김창수)은 9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2천만주는 오는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최대 주주이자 채권자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농협,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7개 채권단은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을 신주납입대금과 상계하여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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