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이 샌드위치패널 시장의 강자로 단가상승과 베트남 진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와이패널은 1조4,000억원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최주홍 연구원은 “화재안전을 위한 정부 규제로 구조적 단가 상승이 전망된다”며 “특히 2분기에는 판가 상승도 추가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4년에 진출한 베트남법인의 경우 5%에 그쳤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 12%로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신규 사업으로 오는 7월 AL복합패널, 6월 데코레이션, 구조용패널, 데크플레이트 라인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신제품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