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88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1% 증가했다.

  세아제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2,981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8억3,100만원, 순이익은 193억4,3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3.1%, 63.2% 증가했다.

  세아제강의 경우 유가가 바닥치면서 강관 사업 부분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해왔다. 하지만 원자재 열연강판(HR) 가격 상승에 따른 강관 전 제품의 가격 인상과 판재류 시장의 가격 상승에 따른 판재사업의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분에서 개선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