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내린 1,17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며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후퇴했고 이번 주 예정된 이벤트들로 거래가 위축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거래된 3대 국제유종(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가격이 전일 대비 모두 상승했다. 특히 WTI는 6개월 만의 최고치인 47.72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예정된 이벤트로는 17일 미국 4월 소비자물가·4월 산업생산 발표, 19일 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0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회의 등이 있다.
외환딜러들은 1,180원을 저항선으로 1,170원대 후반 등락하는 레인지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