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배럴당 50달러 예상
캐나다,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 차질 원인
유가에 대해 투자은행(IB) 중 가장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던 골드만삭스가 단기 전망을 상향하자 유가가 크게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0.96달러 오른 배럴당 45.35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51달러 오른 배럴당 47.72달러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1.14달러 오른 배럴당 48.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산불로 샌드오일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캐나다와 무장 괴한들에 의해 원유 시설이 파괴되고 있는 나이지리아로 인해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단기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3월 예상치인 배럴당 45달러보다 5달러 높은 가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