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사장, 철강업계 현안사항 머리 맞대

본지 송재봉 사장, 철강업계 현안사항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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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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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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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철강協 송재빈 부회장 禮訪
“방통차 관련 업무 철강자원협회로 넘겨주는 방안 검토해 달라”고 요청
송재빈 부회장...철강협회 발행 철강통계 DB 활용 확대 방안 검토 시사
“철강협회는 회원사들에 도움되는 조직이 될 것”임을 거듭 강조
철강금속전시회(SMK2016) 적극 지원 시사

  본지 송재봉 사장(편집인 겸직)은 17일 오전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상근부회장을 예방하고 철강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 머리를 맞댔다.

  

 

  이날 면담에서 “송재봉 사장은 협회 단체의 상생차원에서 철 스크랩 운반차량인 방통차 관련 업무를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박영동)로 넘겨주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재빈 부회장은 철강협회 내 회원사들의 규합차원에서 철 스크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송재봉 사장은 “본지 신년호 기획특집, 6월 창간호 기획특집, 철 사진전, 철강사랑 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철강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이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지 자매지인 철강시장 정보 월간지인 스틸마켓의 적극적인 활용과 핸드폰 모바일 앱을 통한 철강정보 서비스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송재빈 부회장은 철강협회가 발행하고 있는 철강통계 DB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이것이 철강산업과 업계를 위해 보다 긍정적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5월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박람회(OTC)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과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서 볼 때 “앞으로 범용 철강재로 해외철강업체들과의 경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철강재 강종개발과 판매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4월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세계 철강 공급과잉 해법을 풀기 위한 OECD 차관급 철강회의에서 중국은 "왜 우리 만이냐?"는 입장이었던 반면 미국은 강력한 제재조치 발동을 거론하는 등 중국과 미국의 완연한 입장차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철강재 신수요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충북 진천 소재의 스틸하우스 홍보관 건립’등을 설명하고 “철강협회는 회원사들에 도움되는 조직이 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국내 각 철강 그룹사별, 철강 업종별 처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경쟁력 향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철강협회는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직접적인 참여는 못하지만 철강금속신문이 해나가는 일 가운데 중요한 일인만큼 잘 돼나가야 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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