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말레이시아에 소형차 생산공장 추가설립

도요타, 말레이시아에 소형차 생산공장 추가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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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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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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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요타가 300억엔을 투자해 소형차 전용 신규공장을 설립해 말레이시아 내 판매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1968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 생산을 해왔는데 현재 2개 공장에서 연간 약 8만대의 소형차 Vios와 픽업트럭 Hilux를 생산하고 있다.

  도요타는 소형차 전용 생산공장을 설립해 차종별로 생산을 나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아세안 3위 시장은 말레이시아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2015년 회계연도까지 3연속 아시아 지역 판매량이 감소했는데 말레이시아 내 인구증가로 인한 자동차 수요증가에 따라 이번 회계연도에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급감에 따라 2013년 이후 공장신설을 중단했으나 2015년부터 공장신설 및 기존 공장에 투자를 재개했다.

  도요타의 중국 및 멕시코 내 신규공장들이 각각 2017년, 2019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또 아르헨티나 내 생산을 연간 9만대에서 14만대로 늘리고 필리핀 내에서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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