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 카키기 사장, 당진공장 방문
동국제강과 JFE스틸이 1999년부터 맺어온 전략적 제휴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JFE스틸 카키기 사장은 지난 11일 동국제강 당진공장을 방문했다.

카키기 사장은 공장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점과 시험실의 규모, 설비 배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키기 사장은 공장 견학을 마친 뒤 “JFE스틸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국제강의 슬래브 품질뿐만 아니라 공급에도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는 6월 10일 브라질 CSP제철소 화입을 앞두고 일본 JFE스틸 계열사인 JFE상사를 통해 미주와 유럽시장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JFE스틸 인터내셔널 유럽(JFE STEEL INTERNATIONAL EUROPE B.V)은 장세주 회장(14.93%)에 이은 동국제강 2대주주로 14.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