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롤이 중국 및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다국적 기업으로 변신을 모색한다.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 진출하기 위해 킹덤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합작법인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케이티롤은 오는 6월 30일 납입 예정인 12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명단 정정을 통해 중국과 사우다아라비아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투자 명단은 내주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 제다프로젝트는 중동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라며 “케이티롤을 중국 및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다국적 기업으로 만든 후 제다프로젝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다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역에 건설 중인 세계 최고층인 200층 높이의 ‘킹덤타워’와 3배 규모에 달하는 신도시 ‘킹덤시티’ 건립하는 것이다. 케이티롤은 썬코어와함께 디벨로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