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17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권오준 회장의 대회사를 대신해 "2004년부터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오늘 열리는 행사는 철강업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최근 우리 철강업계는 구내외적인 어려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과 시련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떠한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철상산업은 제조업의 토대"라며 "대한민국은 철강산업은 우리의 미래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철강산업에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