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철강 광양 형강공장 준공식 이모저모

대성철강 광양 형강공장 준공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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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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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광양=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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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300여명 운집

  24일 오전 진행된 대성철강의 광양공장 준공식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 및 광양시 관계자와 재계인사, 고객사, 철강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모여 호남권 최초의 형강 압연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많은 고객사들은 광양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쌀 화환을 보내왔으며, 대성철강은 준공식 후 기증받은 쌀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 향토기업인 대성철강은 지난 1978년 설립돼 내후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0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14년 광양공장을 착공해 1년 여의 공사 끝이 지난해 4월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의 지분투자를 이끌어내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광양공장에서는 포스코 슬래브와 수입 빌릿을 사용해 고품질의 형강제품을 생산한다. 대성철강은 부산공장을 포함해 등변 앵글, 부등변 앵글, 채널, 평철, 원형강, 반환봉, 사각강, 육각강, 그레이팅, 프로파일, 나사봉강, 이형봉강, 트랙슈, 승강기 가드레일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공장은 조선용 중소형 형강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일부 제품의 시압연이 진행되면서 풀조업 체제를 갖추지 못했지만 하반기부터 가동률을 꾸준히 끌어올릴 예정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상현 대성철강 대표이사
▲ 비가 오는 이유로 준공식 행사를 공장 내부에서 진행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 천성래 포스코 강건재열연마케팅실장(상무)이 광양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 준공식 행사 후 박상현 대표가 주요 내빈과 함께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 대성철강 광양공장은 생산설비가 모두 2층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 준공식 행사장에 마련된 제품안내 코너에서 한 참석자가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 대성철강의 앵글 제품
▲ 대성철강의 채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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