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테슬라와의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소식으로 연속 상승세다.
24일 만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3.69%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전날에도 3.30%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7816주, 거래대금은 16억1900만원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만도는 작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페일 세이프티(fail safety·오작동 대비 안전기능)' 분야에서 테슬라와 3~4단계 자율주행차를 공동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일 세이프티는 자율주행차가 전기적 오류 등 위급 상황에서도 보조 시스템을 가동,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