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ADAS 부문 장기 성장 기대...목표가↑

만도, ADAS 부문 장기 성장 기대...목표가↑

  • 수요산업
  • 승인 2016.05.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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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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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만도 목표주가 22만원→27만원 조정

 만도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부문의 장기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져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만도의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랐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고, ADAS 부문의 성장 등으로 앞으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국내 부품사 중 중국 로컬 기업에 대해 가장 높은 노출도를 보유하고 있어 완성차 대비 초과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조 연구원은 "만도는 중국 로컬기업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긍정적"이라며 "中 로컬기업 비중은 약 32% 수준으로 볼보를 인수한 Geely가 최대 고객사인데, 내년부터는 볼보 글로벌 프로그램에 대한 납품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만도의 1/4분기 ADAS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전년대비 156.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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