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중국 철강산업 ‘조준?’

G7, 중국 철강산업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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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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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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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정책 등 폐지 위한 조직적 행동 나설 것”

 일본에 모인 선진 7개국(G7) 정상들이 철강 공급과잉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G7은 성명에서 중국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문제로 꼽히고 있는 보조금 정책 등을 짚었다.

▲ G7 정상들 / 사진: 철강금속신문 DB

 26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G7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철강산업의 공급과잉이 산업, 경제, 무역, 실업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장 경제를 강화해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G7은 또한 “우리는 부적절한 정부의 지원과 보조금 정책 등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조직적 행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역설(力說)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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