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정책회의 등 지켜봐야 할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9달러 내린 배럴당 49.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7달러 내린 배럴당 49.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46달러 오른 배럴당 45.44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