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API 고객사 BMB와 MOU 체결
인도, 사우디, 미국 등서 주요 고객사 방문 예정
포스코는 전 세계 에너지산업향 진화된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강관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WP(World Premium) 제품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점 강관사 경영진, 기술진들과 커머셜·테크니컬 솔루션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휴먼 솔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일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터키 API 강관사인 BMB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강재 공급 및 응용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MOU에 참석한 BMB의 Zafer Atabey 부사장은 "포스코가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해주고 있어 아제르바이젠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터키와 유럽 각 지로 공급하는 TANAP(Trans-Anatolian Natural Gas Pipeline)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BMB 외에도 인도 전략 고객사인 진달SAW(Jindal SAW), 웰스펀(Welspun),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API강관사 APC, 미국 듀라본드(Durabond)가 포스코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사우디 아람코(ARAMCO), 캐나다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 등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고강도 내(耐)Sour재, 저온인성재 등 품질엄격재 공급 협의 및 포스코 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전 세계 발주처, 강관사 등 에너지산업 전체 가치사슬(ValueChain)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에너지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