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고용 확대 지속 노력

  국내 최초의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허태구)가 지난 5월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6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는지 △고용 인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는지 등을 심사해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전체 근로자 411명 중 189명(46%)이 장애를 가진 직원인데, 이들 중 중증 장애인이 91명, 여성 장애인이 24명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이 더욱 어려운 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휴먼스는 △직업 생활 상담원 △멘토·멘티 제도 △직업 재활 프로그램 등 장애직원 케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장애인 고용 안정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채용 프로세스를 정립,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