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전문업체 이엘케이가 285억 규모의 자동차용 터치패널을 수주했다.
2일 이엘케이에 따르면, 지난 3월 차량용 터치센서 출하를 시작한 뒤 추가로 평면형과 곡면형 두가지 형태의 차량용 터치패널을 수주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공급기간이 주어지며, 해당 고객사로부터 추가 모델에 대한 견적요청을 받은 상태이다.
이엘케이는 2015년 자동차용 품질보등 국제 규격 TS16949를 취득 한 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샘플제공 의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모바일용 터치패널 시장에서 성장성이 높은 자동차용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