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소식이 원유시장을 가열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87달러 오른 배럴당 51.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07달러 오른 배럴당 52.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1.17달러 오른 배럴당 47.99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의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원유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8.7% 증가한 759만배럴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