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뿌리산업 근로자 파견근로 허용돼야"

박 대통령 "뿌리산업 근로자 파견근로 허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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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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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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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뿌리산업 근로자들의 파견근로가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3일 제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실업자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고용보험법의 개정을 통한 실업급여의 조속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중장년 근로자, 뿌리산업 근로자들의 파견근로가 허용돼야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근로자가 재취업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불가피하게 일자리를 잃는 근로자들이 더 많은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혜안을 가지고 뒷받침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조ㆍ금형ㆍ용접ㆍ표면처리ㆍ소성가공ㆍ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인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마련, 정부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이버설계, 제조 로봇 설비, 생산 공정 디지털화, 성능검증 시뮬레이션 서비스, 스마트 공장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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