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센타, 소량가공도 'OK'

레이저센타, 소량가공도 'OK'

  • 철강
  • 승인 2016.06.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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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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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 기본, 다품종 소량생산 가능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레이저컷팅, 절곡, 탭&홀 가공 전문업체인 레이저센타(대표 곽윤천)가 소량가공에도 적극 나서면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레이저센타는 대량생산은 물론 다품종 소량생산까지 가능하다. 200종류이상의 재고와 600톤이 넘는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회사는 레이저절단, 절곡, 탭, 홀 가공 등 다양한 레이저부품 제작이 가능하다. 제품 생산을 위해 최적으로 설계된 공장, 레이저기계 7대, 파이프레이저 1대, 원자재 자동 창고, 로봇절곡기와 CNC절곡기, CNC탭핑머시인 등 각종 설비를 갖추고 있다.

  레이저센타는 오래전부터 자체 개발한 ERP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는 작년 7월 인터넷으로 고객이 직접 구매, 견적의뢰, 장부 열람 등이 가능한 새로운 구매시스템인 '‘elasercenter’를 자체 개발해 시중에 선보였다.

  elasercenter 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도면(AUTOCAD FILE)을 업로드하여 납기 및 배송방식을 선택하면 바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고객은 가격 정보 및 구매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STS 업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철강업계는 지금껏 고객이 영업사원과 통화, 파일 전달 및 의사소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했으나, elasercenter는 이러한 절차들을 대폭 간소화해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빠르고, 쉽게 제품의 견적을 계산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 견적의 경우 영업사원의 인건비가 제외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보다 10~15%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회사는 최근 절곡 툴을 교체해 제품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회사 관계자는 절곡 툴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마모로 인해 절곡품질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비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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