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시추기 가동 전주比 7↓

미국 원유 시추기 가동 전주比 7↓

  • 철강
  • 승인 2016.06.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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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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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영향, 원유 투자 감소 전망
OCTG 수출 99% 북미에 강관업계 ‘촉각’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가 전주보다 7건 줄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위험자산인 원유에 대한 투자는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원유정보업체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6월 4주차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는 330건으로 전주 대비 7건 줄었다. 전년보다는 298건 감소한 수치이다.
 가스 시추기 가동 건수는 4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의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는 36건으로 전주 대비 8건 늘었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달러화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50달러대에 안착하는 듯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유정용 강관(OCTG) 수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강관업계는 OCTG 수출의 99%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의 에너지 개발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OCTG 수출량(중소구경 ERW강관 기준)은 29만5,646톤으로 2014년의 140만3,526톤 대비 78.9% 감소했다.

북미 6월 4주차 시추기 가동 현황
  2015. 6. 26. 2016. 6. 17. 2016. 6. 24. 전주비 전년비
미국 859 424 421 -3 -438
시추기 원유 628 337 330 -7 -298
가스 228 86 90 4 -138
기타 3 1 1 0 -2
캐나다 135 69 76 7 -59
시추기 원유 76 28 36 8 -40
가스 59 40 39 -1 -20
기타 0 1 1 0 1
합계 994 493 497 4 -497
정리: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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