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6~20년차 직원 대상 31일부터 10월 21일까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들과 함께 위기극복을 다짐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무박트레킹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6~20년차 포항제철소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포스코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주인의식, 수익성 향상을 위한 원가관리 등 교육을 받고, 경영층과 함께 무박트레킹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한다.
지난 24일 실시된 5회차 교육까지 교대근무자 110명을 비롯 상주직원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주관으로 마련된 교육과 초청강좌를 수강 후 교육생들은 임원들과 함께 경주시 형산강 강동대교에서 포항시 송도해수욕장까지 15㎞ 야간 무박트레킹을 실시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회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간계층 직원들이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위기 극복의 선봉이 되어 달라”며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