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당진공장 조관7호기 다음달 풀가동 돌입

휴스틸, 당진공장 조관7호기 다음달 풀가동 돌입

  • 철강
  • 승인 2016.06.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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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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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물량 5,000톤 수주
국내 유일 튜빙전용설비 갖춰

  휴스틸이 오는 7월 부터 당진공장의 조관7호기(튜빙전용설비)를 풀가동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튜빙전용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미국에서 5,000톤에 달하는 튜빙 물량을 수주했다. 휴스틸은 이 물량을 기반으로 설비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당진공장 내 6,617.6㎡(2,000평)규모 신규 공장동에 설치되어 있는 튜빙전용설비는 국내 강관사 중 휴스틸이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이 설비가 생산할 수 있는 최대외경은 3인치, 최대생산두께 10mm, 연간생산능력은 8만톤이다.

▲ 휴스틸 당진공장 조관7호기

  용접과 열처리설비는 최신식 설비로 전자는 300kg급, 후자는 1,500kg급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후처리설비다. 아울러 전공정 자동화로 생산효율성도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수출 물량을 바탕으로 설비 가동률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정확한 납기와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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