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1일(금) 중국 산동성 지난시에서 ‘제1회 한국·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자원통상부 및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 주최 하에 한국·산동성간 경제통상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기업이 FTA를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우리 기업과 현지 중국기업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FTA시대와 비즈니스 모델 △한-산동성 전자상거래 협력 △한-산동성 금융협력 △한중 산업협력단지 협력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회에 한국사절단(34개사 41명) 단장으로 참석한 이재출 무협 전무는 “한국과 산동성은 한중 FTA 시대에 걸맞은 협력으로 한 단계 높은 우호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하며 한·산동성 협력이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