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영향에서 단기적으로 벗어나
- BOE 추가 완화 시사에 파운드 다시 하락, 영국 증시 상승
- 브렉시트 불확실성 여전하나 비철금속은 영향권에서 멀어져
- 기술적으로 단기 고점에 근접
금일 비철금속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상반기를 마감했다. 알루미늄, 아연, 납은 추가 상승을 시도했으며 전기동과 니켈은 고점에서 다소 막히는 모습이었다.
본디 브렉시트의 영향이 외환 시장 등 금융 시장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바, 이제 비철금속 시장은 브렉시트 이슈로부터 더 멀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EU 탈퇴가 난항을 겪거나 금융 시장 불안이 다시 불거질 경우 비철금속 또한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금일 BOE의 카니 총재가 조만간 경기 부양할 수도 있다고 시사해 시장에서는 다음 달 중순에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BOE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점치고 있다. BOE 연설 이후 파운드화는 급락했고 영국 증시는 브렉시트 전 수준을 상향 돌파했으나, 비철금속 시장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기술적으로 비철금속 품목들은 단기 고점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이후 급등했던 전기동도 $5,000 선 돌파는 다소 힘들어 보이며, 알루미늄과 납은 연 내 전 고점까지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이나 추가 상승은 힘들어 보인다. 시장에서는 Fed에 대해서도 금리 인상보다는 오히려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달러의 향방과 각 품목별 펀더멘털이 가격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