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을 발표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부각되었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2.39달러 하락한 46.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2.14달러 하락한 배럴당 47.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1.96달러 하락한 배럴당 45.01달러로 집계됐다.
이 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은행권에 대한 경기대응완충자본 비율을 0.5%에서 0%로 조정하기로 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3월 이 비율을 0.5%로 상향 조정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17년 6월까지 0%로 유지하게 됐다.
경기대응완충자본 비율을 낮추면 은행들의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보유 자본 규모가 감소하기 때문에 가계, 기업에 대한 대출 여력이 확대된다. 이 은행권 대출 규제 완화 효과는 1,500억파운드(226조원) 수준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