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환경, 제약,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공 사례 소개
- 경쟁 높은 대도시보다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도시 공략해야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은 7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주요 신시장 개척기업 9개사와 ‘대중국 신무역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뽀로로’ 캐릭터로 중국에 진출한 아이코닉스를 소개했다. 아이코닉스는 캐릭터를 부착한 중국 제품에 로열티 얻고 중국내 8개의 테마파크(평균 입장료 200위안) 운영수입 등을 통해 중국 서비스시장에 안착했다.
북경창민기술은 환경 관련 기업으로 2003년 중국 업체와 합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국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어 기술력만 있다면 중국 환경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중국의 환경분야는 기술중심의 제품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아동약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중국내 R&D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력 강화와 현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일즈맨의 70%를 의사, 약사 출신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대우는 중국에서 주로 철강, 화학 제품을 취급하다가 최근 소비재로 수출상품을 전환하고 있다. 골프존 차이나는 중국내 스크린 골프 보급화를 위해 매장 수를 증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대도시 중심에서 탈피하여 2,3선 도시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내 1선 도시는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이 정체된 반면 2, 3선 도시에서는 보다 다양한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간담회에서 김 부회장은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는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수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출 부가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