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7.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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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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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xit 우려 영향과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

- CU 재고 2월 이후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 증가
- 필리핀 니켈 광산 2곳 생산 중단

  전일 LME장 종료 후 발표된 베이지북에서 의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내용에도 금일 비철금속은 브렉시트 파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전기동 재고에 대한 수급 우려에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전일 베이지북에서는 6월 FOMC에서 미국의 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좀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할 것으로 의원들의 언급이 있었으며 이에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전일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영국 부동산 펀드들의 환매 중단 소식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며 시장의 투자 심리는 다시 위축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한편, 전기동과 니켈은 금일 가장 높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최근 LME 시장에서 가장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금일 전기동 LME 재고는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지난 2월 이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높은 재고로 시장에 부담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정도 완화된 가운데 기술적 지지선인 4,680 부근을 하향 돌파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 역시 금일 필리핀 정부가 Benguet社가 관리하는 두 개 광산의 채광 중단 명령에도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 3% 하락했다. 금일 필리핀 정부 관계자는 이번 중단 조치는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선조치라고 밝히며 추가적으로 주요 광산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가동 중단 조치를 내릴 것을 언급했다.

  필리핀 정부 조치에도 LME 시장은 단기적으로 Brexit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시장에서는 Brexit 결과가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 것인지 불확실한 가운데 이러한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시장 불안심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일은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 예정됐다. 지난달 시장의 예상치와 완전히 어긋나는 결과를 발표했던 만큼 이번 고용지표를 통해 미국 고용 시장 회복세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금일과 마찬가지로 전기동은 재고 변화가 시장의 방향을 이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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