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알루미늄 기업 한곳에

아시아 알루미늄 기업 한곳에

  • 비철금속
  • 승인 2016.07.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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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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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이나 2016’ 개막... 7월 12~14일 3일간 열려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16’이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6은 올해 1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알루미늄 전시회다. 중국을 포함해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알루미늄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아시아 및 세계 각국에서 온 1만8,22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다녀갔다.

▲ 올해로 12회를 맞은 ‘알루미늄 차이나 2016’ 전시회가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는 3개 전시홀에서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산업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의 총 3개관으로 개최됐다. 프리미엄관에는 일본 UACJ와 고베제강 등이 참가했으며, 알루미늄 압연 및 기자재관에는 중국 홍차오 그룹과 종왕 그룹 등이 참가했으며,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에는 국영기업인 중국알루미늄공사(차이날코) 등이 참여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리드 차이나(Reed China)는 특히 이번 박람회가 고속 성장을 구가해온 아시아와 특히 아시아 시장의 핵심 업무 지역인 중국 시장에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본지는 중국 알루미늄 산업 정보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해 이번에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와 연관 업체 견학을 묶은 알루미늄 산업 시찰 참관단을 모집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 협력 매체로서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세계 30여 개 국가, 500여 개 글로벌 업체가 모이는 2016 상해 국제 알루미늄 박람회에서는 알루미늄 원자재, 반제품과 완제품 및 알루미늄 응용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산업 응용 및 발전 추세 등 여러 방면에 관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전시회에서는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포럼, 알루미늄 다운스트림(Downstream)포럼 등 유익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며, 알루미늄 가공 설비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알루미늄 산업과 관계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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