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동차부품 담당조직 신설

현대제철, 자동차부품 담당조직 신설

  • 철강
  • 승인 2016.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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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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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홍 상무에 신설조직 담당...통합구매실장에 현대車 출신 윤정일 이사대우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울산공장에 자동차부품 담당조직을 신설하면서 소폭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부품생산실 상위 조직을 신설하면서 통합구매실장을 맡던 민태홍 상무를 담당임원으로 배치했다. 새로운 조직은 울산공장 외에 순천공장, 예산공장의 경량화사업(AP : Automotive Part)도 총괄하게 된다.

  차량경량화제품은 자동차의 연비를 개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면서 동시에 안정도 향상까지 가능한 첨단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제철은 울산 등 3개 공장에서 핫스탬핑(Hot Stamping), TWB(Tailor Welded Blank), 하이드로포밍(Hydro-Forming)의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 중이다. 향후 설비증설과 공법개발 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경량화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민 상무의 보직 이동과 함께 새로운 통합구매실장에는 현대자동차 출신의 윤정일 이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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