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강종 판매 집중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34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의 2분기 영업이익은 9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75억4,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포스코강판은 서영세 사장 취임 이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에 발맞춰 고급강종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부하재 생산이 늘면서 전체적인 생산, 판매량은 줄고 있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강판 2분기 실적 | |||
구분 | 2015.2분기 | 2016.2분기 | 증감률 |
매출액 | 198,308 | 183,436 | -7.5 |
영업이익 | 6,071 | 9,740 | 60.4 |
당기순이익 | 3,669 | 7,542 | 105.6 |
*자료 전자공시 | 단위: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