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6.07.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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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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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美 경제지표, 달러화 강세 이끌어

<Macro>

  금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개선을 보임에 따라 수요 개선 기대감이 증가함과 동시에 민간 투자율 하락에 따른 추가 부양 정책 실현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지며 시장 상승을 지지했다. 그러나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유럽 증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 소매 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美 달러화 강세가 심화되며 상승을 반납하고 한 주를 마감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4,934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중국 지표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에 일부 하락을 보였으나, 이후 소매 판매를 비롯한 지표 개선으로 인해 상승 반전을 이뤄냈다. 미국 경제 지표 발표 후 $5,000까지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美 달러화 강세가 일어나며 점차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3M 기준 $1,675에서 하락 장세로 장을 시작한 이후 서서히 회복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어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본격적인 상승 장세가 연출되며 $1,703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미국 증시 개장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하되며 빠르게 하락을 거듭하며 $1,680 레벨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개선된 리스크에 대한 분위기와 안정적인 달러 영향으로 5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전망보다 다소 개선된 중국 경제 지표로 아시아 주식 시장이 상승하면서 개장 후 하락세로 시작한 금 시장은 하락폭을 키웠다. 이후 유럽 시장은 니스 테러에 여행주가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시작했고 금 시장은 아시아장의 하락을 만회했으나 예상보다 개선된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이후 하락폭을 키워 장 중 Comex Gold 8월물은 온스당 1,322.6까지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 시장의 하방 압력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1,320대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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