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스틸, 강관비계 일본 수출 청신호

금성스틸, 강관비계 일본 수출 청신호

  • 철강
  • 승인 2016.07.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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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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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설 시장 공략 위해 고객 대응력 강화
월 1,500톤 수출 물량 확보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이 일본 건설 시장을 대상으로 강관비계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건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부터 월 1,500톤의 강관비계를 수출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올해 1월 초 일본가설협회는 한국에서 수입한 일부 강관비계용강관이 품질기준에 미달하다는 것을 적발했고 판매정지 처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성스틸은 일본 건설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클레임이나 품질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강관비계 수출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국내에서도 컬러각관을 포함한 각관, C형강, 데크플레이트 등 제품 월간 판매량 1만5,000톤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각관 등 대내외적인 위협요인이 많아짐과 동시에 그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지만 이 회사는 꾸준히 판매량을 지키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동종업체들의 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해외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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