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여름 풍수해 대비 안전강화 시스템 구축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름 풍수해 대비 안전강화 시스템 구축

  • 철강
  • 승인 2016.07.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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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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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부에 관련업무 이관....설비 점검 및 진단 확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 변화로 발생 가능한 제철소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강화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상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라니냐의 영향으로 8, 9월 중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풍수해로 인한 생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련 업무를 기존 안전방재부에서 생산기술부로 이관하고, 설비의 점검과 진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산기술부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호우주의보 발생 시 자연재난 상황실을 즉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광양제철소 전 직원의 휴대폰으로 기상상황 및 대비방법을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으며,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기상상황과 주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장마 및 태풍으로 비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적극 실시하고 △공장시설물의 배수로 관리 △낙수발생지역 커버 △지하 침수지역 수중펌프 설치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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