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2%에서 3.1%로 하향
- 무디스, 브렉시트 결정으로 영국 신용 등급 강등 가능성 증가
비철금속은 달러화 강세와 IMF의 세계 GDP 전망치 하향 등의 악재들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아연과 니켈은 장 중 각각 14개월, 10개월래 최고치 수준에 올라섰다.
IMF는 금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지난 4월 전망치 3.2% 대비 하향 조정했다. 지난 1월 3.4%를 제시한 이후 두 차례 연속 하향 조정을 이어갔다. 내년 성장률 역시 3.5%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브렉시트가 신흥국에 미칠 영향은 선진국 대비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며 IMF는 중국의 성장 전망치를 6.5%에서 6.6%로 상향 조정했다.
필리핀발 공급 감소 우려에 니켈은 장 중 1만660까지 상승하며 전주 기록한 10개월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아연은 2,247까지 오르며 14개월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Macquarie의 애널리스트 Vivian Lloyd는 "아연이 조정받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니켈은 공급 부족 우려에도 높은 재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아연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금년도 아연 가격 39% 상승세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