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포항공장 No.1 압연기 합리화 추진

동국산업, 포항공장 No.1 압연기 합리화 추진

  • 철강
  • 승인 2016.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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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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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시작해 9월 중 마무리 예정
자동차부품업체 품질 요구 수준 대응

  동국산업(사장 안상철)이 포항공장 No.1 협폭압연기(4-HI Mill)의 합리화에 나설 예정이다.

  동국산업에 따르면 1990년 도입된 동국산업의 No.1 협폭압연기는 노후화 문제가 있었다. 최근 고급화 추세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품질 요구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합리화를 결정하게 됐다.

▲ 동국산업 포항공장 No.1 협폭압연기

  이번 합리화로 국내외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품질 요구 등 니즈를 충족하고 AGC 시스템 교체 등으로 두께 정밀도 및 형상제어 능력 향상 등의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종 전장품 교체로 동국산업에 대한 수요가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압연 스피드 향상 등으로 전반적인 생산성 증대 및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국산업은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는 물론 해외 대형 자동차부품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맺는 등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자동차들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이번 설비 합리화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국산업의 이번 포항공장 No.1 협폭압연기 설비 합리화는 8월 1일부터 시작해 9월 중 마무리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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