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두 번째 마스터플랜 발표

테슬라, 두 번째 마스터플랜 발표

  • 수요산업
  • 승인 2016.07.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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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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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전기차 모델 확대, 태양광 사업 강화, 인간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등 4가지 전략이 포함된 두 번째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테슬라 Elon Musk 대표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소형 SUV와 픽업트럭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트럭과 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태양광 사업을 강화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밖에 인간보다 10배 더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테슬라 소유주들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공유해 돈을 벌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마스터플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20억~30억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실현 가능성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SUV와 픽업 부품 및 생산설비 비용은 5억~7억5,000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개발 및 생산에 드는 비용도 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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