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투자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215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발표한 '3분기 국내철강수급전망'에 따르면 2016년 건설투자는 2015년 이후 과열현상을 보인 주택수주 호조세가 올해 건설투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정부 SOC 예산이 전년대비 9.4% 감소함에 따라 토목투자 감소로 전체적인 건설투자의 증가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건설시장은 2015년~2016년의 호조세 국면이 종료되면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5년~2016년 민간주택 부문의 조기 수주 확대가 2017년 상반기 건설수주의 가장 큰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