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수주 경쟁 … 무한 경쟁 체제 돌입
데크 제조업계 수주 경쟁 … 무한 경쟁 체제 돌입
  • 박재철
  • 승인 2016.08.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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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업체의 등장과 설비 증설로 데크플레이트 시장이 무한 경쟁 체제로 접어들었다.”

  한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대표는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데크 시장 상황에 대해 ‘무한 경쟁 체제’라는 표현을 썼다.

  현재 다수의 업체들은 특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 증설을 지속해왔다.
덕신하우징은 탈형데크인 에코데크를 생산하기 위해 군산공장에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제일테크노스는 CAP데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공장에 생산설비 증설을 단행했다. 이어 윈하이텍은 탈형데크 생산을 위해 충북 음성공장에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신생 업체의 설비 증설도 눈에 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충주공장에 데크 생산 설비 4대 증설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존 데크 생산 설비인 트러스거더(TG) 2대를 포함해 EVG사의 최신식 설비인 데크 생산설비 4대를 발주했다.

  이밖에도 관급 공사 물량 감소에 민자 건설 물량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그동안 데크 제조업계는 조달청 우수제품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어왔다. 하지만 관급 공사 물량 감소에 새로운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 이에 데크 제조업계는 하반기 다수공급계약(MAS)등록 완료를 통해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MAS란 조달청과 3개 이상 기업이 단가 계약을 체결한 후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데크 제조업계 중 MAS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8개사 중 6개사다. 이처럼 데크 제조업계는 무한 경쟁 체제에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찾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데크 제조업계는 단순 제품 마케팅 보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건설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무한 경쟁 체제에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데크 제조업계가 공정한 경쟁을 펼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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