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 감소로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져
- 일본 정부, 1,320억달러 규모의 재정 지출 승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하락한 것에 펀드 등의 매수세가 가해지며 장 중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 전일과 마찬가지로 원유 가격이 하락 반전하면서 대부분 품목이 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Copper는 전일 종가 수준에서 소폭 하락한 $4,865로 장을 시작했다. Asia장에서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소폭 상승한 이후 London장 들어서서 일본의 경기 부양책으로 한때 $4,900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 다시 $4,900 선을 내어주며 큰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곧이어 발표된 미국의 개인 소비 지표가 예상을 밑돈 것으로 발표되자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로 인해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나가며 비철금속 가격에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원유가 하락 반전하며 전일 다시 $40 선 밑으로 내려오자 이에 영향을 받아 비철금속 역시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전강후약의 장세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장 후반 약세 역시 이틀 연속 원유 약세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일본 정부는 금일 대규모 부양책을 승인했고 이를 위해 채권을 발행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일본 중앙은행 역시 부양책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표방하며 일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요 진작과 환율 절하를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비철금속에는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 모습이다. 명일 역시 금일처럼 달러와 원유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큰 폭의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