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동 수요둔화 우려에 전기동 약세
*중국 환경규제로 주석 강세
금일 비철금속은 대체로 박스권에서 크게 탈피하지 못한 채 품목 별로 상이한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동은 중국 수요둔화 우려에 하락하였으며 알루미늄도 최근 레인지 상단에 부딪히며 주저하는 모습이었다. 계절적으로도 수요가 약한 시기라 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월말까지 큰 특이사항 없이 전기동은 다소 약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납과 주석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률은 1% 미만이었다. 다만, 주석은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로 인하여 주석 생산자들이 생산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작년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환경규제로 인한 생산차질 규모는 중국 전체 주석 생산량의 45%인 약 11만톤 정도로 추정되며 이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향후 중국 주석 수입량도 증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자국 내 생산과 소비가 대부분이며 일부 정광만 미얀마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주석시장에서 수입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