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금속(희토류)의 일종인 스칸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료 전지 재료나 알루미늄 합금 첨가재 등의 특성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일간산업신문은 "현재 스칸듐의 연간 세계 생산량은 10~15톤 정도이지만 세계적으로 증산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본격적인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은 미국 연료 전지용 업체와 산화 스칸듐 장기 판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를 위해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약 40억엔을 투자해 니켈 중간 제품 회수 플랜트와 산화 스칸듐 생산 공정 등을 신설한다고 지난 5월,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