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8.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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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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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중국발 전기동 수출 증가
- LME 전기동 재고량 18,750톤 증가
- 니켈, 6주 저점 기록

  비철금속은 달러화 강세로 촉발된 차익 실현으로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 품목 하락 마감했다. 중국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전기동은 5주 저점인 $4,735를 기록했으며, 니켈 또한 지난 7월 18일 이후 저점인 $1만160을 기록하며 큰 폭의 가격 조정을 받았다. 반면 빠듯한 수급 상황을 보이는 아연은 0.26 하락했으며, 전일 큰 폭의 가격 조정을 받은 알루미늄은 보합 마감으로 타 품목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은 중국발 수요 부진이 다시 한번 조명 받으며 장 중 단기 지지선으로 보였던 $4,750에서 물러나 5주 저점인 $4,735를 기록했다. 7월 중국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중국에서 제련동을 포함한 구리 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5배 증가한 7만5,022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동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해석되며 금일 전기동 하락을 이끌었다. 아울러 금일 큰 폭으로 증가한 전기동 재고 또한 전기동 가격에 압박을 가했다. LME 집계 전기동 재고는 1만8,750톤 증가하며, 시장에 자리 잡은 수요 부진 우려를 더욱 강화시켰다.

  한편 니켈은 장 중 6주 저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후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필리핀 니켈 공급 우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된 가운데 달러 강세 전환에 따른 차익 실현 유입이 가속화로 이어졌다. 다만 한 상품 시장 전문가는 최근 니켈에 대한 투기 세력 이탈이 니켈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빠듯한 수급 상황은 변함이 없으며 아울러 필리핀 환경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상승 반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거시적인 경제 흐름에 따른 가격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지난주 FOMC 의사록은 혼조된 입장을 보였으나, 지난주 연준 의원들의 잇단 9월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기에 달러 강세 전환에 따른 상품 시장 조정 국면의 지속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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