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 (8월4주차)

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 (8월4주차)

  • 비철금속
  • 승인 2016.08.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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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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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 : 미연준 기준금리 연내 인상가능성에 따른 가격하락세
-지난주 잭슨홀 회의에서 재닛옐런 미연준 의장과 스탠리피셔 부의장이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달러강세에 따른 가격하락압력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특히 동은 페루의 광산생산 증가에 힘입어 중국의 제련기업들이 정련동 생산을 늘리면서 중국의 7월 정련동 수출량이 전년동월대비 5배나 증가한 7만5천톤을 기록하였음. 이에 따라 LME전기동 재고량도 2주만에 7만톤이나 증가하면서 가격하락세가 나타남. 니켈은 필리핀의 환경규제에 따른 광산 생산차질 이슈가 희석되고 있고, 비가공원광 수출금지법안이 단기간내에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타진됨에 따라 가격하락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됨.
  반면 아연은 올해 초 호주 Century광산, 아일랜드 Lisheen광산 등 대형광산이 폐광됨에 따라 미연준 추가금리인상 시사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것으로 분석됨.

◈유연탄 : 중국의 유연탄 수입증가세에 따른 가격상승세
-7월 연료탄 수입량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931만톤으로 ‘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1~7월 누계수입량은 4,98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8%증가하였음. 이는 4월 이후 중국의 탄광 가동일수 축소 등 대대적인 석탄 감산정책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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