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2일 개막해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꼽히는 독일 IFA(국제가전전시회)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56회째인 올해 IFA는 15만㎡ 면적에 총 50개국, 1,800개 글로벌 가전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 초고화질 방송과 가상현실, 인터넷과 연결된 자동차 등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행사에는 60개국 1,800개 가전·IT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삼성과 LG를 비롯한 대기업과 신생 벤처기업 등 61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고객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 편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