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지난 4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제9회 부산광역시배 드래곤보트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제일테크노스 노사한마음 드래곤보트팀은 이날 일반부 오픈 500m 12인승 경기에서 2분 29초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했다.

  부산광역시장배대회는 UTD 해군 특수전 군인 출신 등 전국 각지의 강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입상이 쉽지 않았지만 노사파트너십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위를 차지했다.

  제일테크노스 김재욱 부사장은 “노사가 거리감 없는 소통을 위해 매년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3개월동안 퇴근 후 형산강에서 기초체력 및 드래곤 보트훈련을 실시했다”면 “내년에는 더욱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드래곤보트팀을 이끈 김성운 노조위원장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배를 탄 동반자정신으로 더욱 더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