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9.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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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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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 재고 증가에 상승 반전 시도
- 납, 아연 각각 1%대 하락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일 15개월 고점을 경신한 납과 아연은 지난주 후반부터 시작된 상승 랠리 이후 피로감에 두 품목 모두 1%대의 하락폭을 보였으며, 알루미늄은 저가 매수로 비롯된 기술적 반등에 소폭 상승했다.

  전기동은 전일 대비 약보합인 $4,620으로 마감했다. 장 중 달러 약세와 실물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저항선으로 보이는 $4,650 선을 돌파했지만, 높은 수준의 재고에 압박받으며 약 보합 마감했다. 한 실물 트레이더는 여름 비수기가 지나가는 시점에 실물 거래자들 중심으로 거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계절적 요인에 의한 상승을 암시했다. 아울러 미국장 개장 이후 발표된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촉발된 달러 약세 또한 전기동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며 높은 수준의 재고량 속에 가격 반등 시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계속됐다. 한편 LME 전기동 재고량은 금일 추가적으로 6,450톤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다.

  납과 아연은 15개월 고점 경신 이후 피로감에 각각 1.69%, 1.17% 하락 마감했다. 두 품목 모두 지난주 후반부터 이어진 강한 상승세 이후 일부 투기세력의 차익 시현을 위한 포지션 정리가 금일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아연은 금일 1% 중반의 가격 조정에도 여전히 LME 품목 중 가장 큰 상승 모멘텀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 전문가는 최근 가격 상승에도 주요 광산 기업들이 단기적인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 하며, 앞으로 2년간 공급 부족 시장을 예견했다. 이러한 시각을 반영하듯 현재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LME 아연 옵션은 $2,400 행사가로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공급 부족에 따른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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